토요타는 2024년 4월에 6세대 신형 4러너를 공개했습니다. 이 모델은 최신 TNGA-F 플랫폼을 기반으로 설계되어 이전 세대보다 크기가 커졌으며, 전장 4,950mm, 전폭 1,976mm, 휠베이스 2,844mm의 차체를 갖추고 있습니다.
디자인 및 기능: 신형 4러너는 토요타의 최신 디자인 언어를 반영하여 타코마와 유사한 외관을 지니며, 특징적인 파워 리어 윈도우를 통해 개방감을 높였습니다. 실내에는 기본적으로 7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8인치 디스플레이가 장착되며, 상위 트림에서는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4인치 디스플레이를 제공합니다.
파워트레인: 2.4리터 i-Force 가솔린 터보 엔진과 2.4리터 가솔린 터보 기반의 하이브리드 시스템이 제공됩니다. 가솔린 터보 엔진은 최고출력 278마력, 최대토크 43.8kgm를 발휘하며, 하이브리드 시스템은 합산 총 출력 326마력, 최대토크 64.3kgm의 성능을 제공합니다. 모든 파워트레인은 8단 자동변속기와 조합되며, 최대 2,721kg의 견인력을 갖추고 있습니다.
오프로드 성능: 후륜구동과 사륜구동 옵션이 있으며, 리미티드 슬립 차동 장치(LSD)가 기본 장착되어 있습니다. 사륜구동 모델에는 2단 트랜스퍼 케이스가 추가되며, 최저지상고 233mm, 업그레이드된 멀티 터레인 셀렉트 기능, 저속 오프로드 크루즈 컨트롤, 내리막길 보조 제어 시스템 등 오프로드 주행에 최적화된 기술이 탑재되었습니다.
안전 및 편의 사양: 모든 모델에는 보행자 감지 기능이 포함된 자동 비상 제동, 어댑티브 크루즈 컨트롤, 차선 유지 보조, 도로 표지판 인식 및 자동 하이빔 조절 등 토요타 세이프티 센스 3.0이 기본 적용되었습니다.
국내 출시 여부: 현재까지 국내 출시 일정은 발표되지 않았습니다. 그러나 신형 4러너의 향상된 성능과 디자인으로 인해 국내 소비자들의 관심이 높을 것으로 예상됩니다.
신형 4러너는 향상된 오프로드 성능과 최신 기술을 통해 중형 SUV 시장에서 주목받는 모델로 자리매김할 것으로 기대됩니다.